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 대표단과의 종전 협상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크림반도 플랫폼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조율 과정에서 극히 민감한 사항들을 협상에 포함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과 중 하나로 "모든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민간인의 완전한 석방과 러시아에 납치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완전한 귀환"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중대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별도 메시지에서는 제네바 협상에 참여한 대표단이 귀국 중이라며 "오늘 저녁 회담 진전 상황과 파트너들의 주요 강조점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이 보고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필요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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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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