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체포 소식 축하하는 주민들[상파울루 로이터=연합뉴스 제공][상파울루 로이터=연합뉴스 제공]쿠데타 모의 등 죄로 27년 3개월 형을 선고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사설 카지노 전 대통령이 가택연금 대신 수감 상태로 형 집행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사설 카지노 연방대법원은 현지시간 24일 보도자료를 내 "가택연금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기려고 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교도소 구금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설 카지노 대법관들은 "고의로 전자발찌를 무력화하는 행위는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과거 반복적, 공개적으로 수감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는 사법부 권위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돌발 행위가 2023년 1·8 선거 불복 폭동과 유사한 방식의 "통제 불능 상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단해야 할 필요성도 구금 유지 판단에 반영됐다고 사설 카지노 대법원은 부연했습니다.
사설 카지노 대법원은 "소위 지지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보우소나루) 자택에 들어가려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시나리오는 공공질서에 대한 위협을 가중하며 경찰관과의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자신의 구명을 요구하는 정치 시위에 간접적으로 개입하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브라질 대법관 제재로 특징지어지는 외국 정부의 개입을 유발·지지했다는 등 이유로 전자발찌 부착과 브라질리아에 있는 주거지 내 가택연금 등 처분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쯤 전자발찌를 납땜용 인두기 같은 장비를 이용해 손상했다가 구금됐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복용 중인 약물과 연관된 "편집증과 환각" 부작용에 따른 우발적인 행위였을 뿐 도주 의도를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사설 카지노 대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 G1은 전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사설 카지노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사설 카지노에 진 이후 각료와 함께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해 선거 불복 폭동을 야기하고 룰라 사설 카지노 암살 계획에 관여했다는 등 죄로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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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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