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공습에 따른 화재를 진압하는 우크라이나 소방인력[AP=연합뉴스 제공][AP=연합뉴스 제공]다수의 러시아 드론이 현지시간 25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해 최소 2곳의 아파트 빌딩에서 화재를 일으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군 당국은 드니프로강 동쪽의 한 고층 주거용 빌딩에서 4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최소 8명의 주민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수도를 향한 적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드론 공격을 당한 페체르스키 구의 한 고층 빌딩에서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은 러시아가 드론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도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으로 키이우 전력과 수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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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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