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데크 발레' 영화 포스터대만 원주민의 항일 투쟁을 그린 영화 ‘세데크 발레’가 14년 만에 중국에서 상·하편으로 재개봉합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중국은 반일 정서가 담긴 이 영화를 내달 12·13일 연속 상영합니다.
1930년 고산족들이 일본과 맞서 싸운 '우서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은 제작비 7억 대만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예고편에는 ‘일본 군국주의 분쇄’ 등이 강조됐습니다.
중국 내 일본 영화 개봉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는 일본을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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