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경기남부경찰청 제공]지난 13일 오전 10시 40분쯤 성남시의 한 중견기업 사옥 지하 변전실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과 비품 수거 계약을 맺은 폐기물 업체의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변전실에서 전선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변전실 작업을 위해선 전기 안전 관리자 감독하에 2인 1조로 작업해야 하지만 당시 A씨는 별다른 보호장비 없이 혼자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기공사사업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폐기물 업체 관리자와 건물 관리소장 등 2명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