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를 면제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SNS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25일 이 위원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21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후보와 두 아들 모두 군대를 면제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아들들은 모두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문제의 글을 삭제한 뒤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했다"며 "용서해달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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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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