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과 관련해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민간의 창의성이 더 잘 발휘돼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만개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3차 발사까지는 정부 주도였지만, 이번 발사는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했다"며 "불확실성과 위험이 큰 신기술 개발 초기에 정부가 더 큰 책임을 갖다가 민간의 다양한 참여가 확대돼 마침내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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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