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애도 메시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최소 55명이 사망한 홍콩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와 관련해 27일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모두가 홍콩을 위해 기도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재해로 세상을 떠난 홍콩 시민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상자들에게도 위로를 전하며, 실종자들이 조속히 무사히 발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만과 홍콩은 왕래가 밀접하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대만 정부와 사회가 충격과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고인들이 편히 잠들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회복하며 재난 대응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홍콩 사회의 평안을 기원하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다시 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이번 화재 참사로 인한 대만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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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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