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을 터트리고 내달리는 오현규[AP=연합뉴스][AP=연합뉴스]태극전사들이 유럽클럽대항전, 유로파리그에서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습니다.
홍명보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중인 헹크(벨기에)의 오현규는 28일 치러진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5라운드 홈경기에서 FC바젤(스위스)을 상대로 골을 폭발했습니다.
오현규는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엘 우아디가 살짝 흘린 공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9호골로, 오현규는 유로파리그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헹크는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하며 2-1로 경기를 마쳤고, 승점 10점을 쌓아 리그 9위에 올랐습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양현준[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대표팀의 '영맨' 양현준도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처음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셀틱(스코틀랜드)의 양현준은 황인범이 결장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시즌 2호 골이자 유로파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양현준의 동점골로 기세를 올린 셀틱은 2골을 추가하며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호의 주전 풀백 설영우는 결승골에 힘을 보태며 유로파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설영우는 FCSB(루마니아)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두아르테가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합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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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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