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신임 차장에 최영찬 기획조정관이 오늘(28일) 임명됐습니다.

최 차장은 1994년 정보통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9년 법제처로 전입, 법제지원국장, 법령해석국장, 법제정책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법제처는 "최 차장이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며 조직 관리와 대외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고,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신임 차장에 김성훈 기획조정관을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담당관, 인사조직과장, 주벨기에 유럽온라인카지노 경찰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등을 거쳤습니다.

인사처 내 핵심 보직을 역임한 인사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정무 감각에 대외 협력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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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