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시상식 참석한 신태용 감독[연합뉴스][연합뉴스]신태용 울산 HD 전 감독이 카지노 바카라 폭행 논란과 관련해 "폭행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1일 아들 신재원(성남FC)의 K리그2 베스트11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찾은 신태용 감독은 이 자리에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울산 정승현은 30일 제주 SK와의 K리그1 최종전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받은 사람 입장에서 그게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라면서 "나뿐 아니라 많은 카지노 바카라가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폭행 논란을 재점화했습니다.
정승현이 폭행을 당했다고 언급한 사건은 지난 8월로, 신 감독은 당시 울산 카지노 바카라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승현의 뺨을 손바닥으로 쳤습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은 신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에서 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감독은 "승현이는 내가 워낙 아끼는 제자"라면서 "첫 만남에서 내가 너무 강하게 애정 표현을 했지 않았나 싶다. 그 부분에 대해서 승현이가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카지노 바카라들, 다 좋아하는 제자들이기 때문에 폭행이나 이런 거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승현은 알려진 것 외에도 카지노 바카라들이 신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례가 매우 많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적극 해명했습니다.
'카지노 바카라 귀에 대고 호루라기를 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맞다"고 인정한 뒤 "카지노 바카라들과 장난치며 '야, 집중 좀 하자' 하면서 그냥 귀에 대고 휘슬 분게 다"라고 말했습니다.
신 감독은 지난 8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김판곤 감독을 대신해 울산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으나 카지노 바카라들과 갈등의 골만 깊어지며 2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신 감독이 팀을 떠난 직후 울산 주장 이청용은 전훈 기간 골프 의혹에 휩쌓인 신태용 감독을 겨냥하는 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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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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