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비타임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크렘린 풀/AP 연합뉴스 제공][크렘린 풀/AP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오후 모스크바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회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내일 미국 측과 회동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 몇 차례 비공개회의를 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AFP통신은 앞서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가 러시아 측과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 모스크바로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종전안을 마련해 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와 논의한 뒤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돈바스 포기 등 러시아의 요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논란 끝에 항목은 19개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날 추가로 종전안을 협의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측은 모두 "생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트코프 특사와 푸틴 대통령의 회동에선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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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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