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기념 특별좌담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이해 '남북관계 원로 특별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 통일외교안보정책: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이번 특별좌담은 내일(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김연철 이사장의 사회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이재정·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토론합니다.
또 임동원 명예이사장이 인사말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축사할 예정입니다.
발제에 나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지난 6개월간 가장 큰 성과를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공조 강화, 경주 APEC 계기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정상화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시 북미 간에 어떤 형식으로든 회동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코리아 패싱' 등의 우려를 감안해 선 북미 대화 기조에 국민적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통일외교안보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생기지 않게 조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명예이사장은 "미국과의 관세·무역 갈등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왔고 대북 긴장 완화 노력에도 힘써왔으며 한미동맹을 외교의 기본 축으로 유지하면서도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도 살피는 다변적 외교 전략을 추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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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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