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온라인카지노 콤프을 겨냥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6일) SNS에서 정원오 성동온라인카지노 콤프을 겨냥해 "서울에서 구청장 3선을 할 동안 통일교의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 의원은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원오 서울 성동온라인카지노 콤프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며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 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17년 이후 저들과 관계를 단절하고, 각종 선거에서 조직적, 정치적 지원을 받지 않았음을 확언할 수 있냐"고도 적었습니다.



이에 정 구청장은 SNS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정 구청장은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래 전의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더 이상의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범야권에선 정 온라인카지노 콤프의 30년 전 경찰관 폭행 전력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어제(15일) BBS 라디오에서 정 온라인카지노 콤프의 과거 경찰 등에 대한 폭행 의혹을 언급하며 "검증의 시간이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정 온라인카지노 콤프의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는 성수동의 발전상에 대해 "정 온라인카지노 콤프도 어느 정도 기여를 했겠지만, 온라인카지노 콤프 같은 분들은 행정에 있어서 자유도가 굉장히 낮다"며 "앞으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인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페이스북에 "술 마시고 경찰도 때린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라고 적었습니다.

장 부원장은 "다른 당 국회 비서관만 때린 게 아니고, 말리는 주민도 때리고 경찰 2명도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공세에 정 구청장은 SNS 통해 "30년 전 당시 민주자유당(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관께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불구속 입건 후 벌금으로 종결됐다"며 "또한 사건 직후 당사자들께도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았으며, 화해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온라인카지노 콤프은 "해당 사건을 선거 때마다 선관위에 신고하고 공개해왔다"며 "저는 이 일을 제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한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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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