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시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등의 업무보고를 마친 뒤 소방청 119 종합상황실과 국세청을 방문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16일) 저녁, 이 대통령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 업무 보고를 마치고 국민 안전과 국가 재원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격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소방청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 신고 접수와 출동 지휘 등 대응 현장을 직접 살폈습니다.

또한, 중앙119 구급 상황 관리센터와 119 항공 운항 관제실에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뒤 국세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액 체납자들의 실태와 맞춤형 징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새로 출범한 체납관리혁신 TF를 찾아 조세 정의 확립과 든든한 국가 재정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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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