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늘(17일) 국립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과 함께 우리카지노추천 신설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오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간담회를 하고 통합 우리카지노추천 설립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 신설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필수 공공의료 강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두 대학을 통합해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 임명 등 자율성과 독립성은 유지하는 '유연한 통합' 모델 적용을 논의했습니다.

통합 우리카지노추천는 오는 2027년에 개교하고 정원은 최소 100명 이상 동부와 서부권에 각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 기능을 갖춘 대학병원 설립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통합 대학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중심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도록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전남도는 앞으로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련 이행 절차에 최선을 다할 방침 입니다.

하지만 우리카지노추천 설립의 명분을 위해 두 대학이 통합에 동의했지만 '두 총장 체제' 등 실질적인 대학 통합의 시너지 효과에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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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