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이용자 수가 2달 만에 1,40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영향이 일부 수치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 추정치는 1,488만 2,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일간 이용자 수가 1,40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25일 이후 약 2달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초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일일 이용자 수가 1,400만명 대로 내려간 것은 추석 연휴 중간이었던 10월 4∼6일과 10월 25일, 12월 19일, 총 5일에 그칩니다.

10월 4∼6일과 25일을 제외하고 지난 10월과 11월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일일 이용자 수는 1,500만∼1,60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계정이 3,370만개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오히려 1,700만명대로 뛰어오른 뒤 1천800만명에 가까워지는 등 일시적인 증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보안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사용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일일 이용자 수는 이달 10일부터 1,500만명대 중반 수준으로 내려온 뒤 일시적인 증감이 있긴 하지만 점진적인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회 5개 상임위 연석청문회를 오는 30∼31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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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