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과…"원도심 재생과 체류형 관광도시 마중물 기대"

온라인카지노사이트언론 브리핑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테마파크인 대전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재창조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23일) 시청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보문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는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재창조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정부 평가를 통과된 만큼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개장한 온라인카지노사이트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누적 입장액이 2천500만 명에 달하는 등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현저한 입장객 감소로 올해 예상 방문객 수가 68만여명에 그치며 전성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올해 연간 운영 적자액이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개장 후 23년이 지나면서 노후화한 시설과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진 놀이기구,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에 따른 기본 수요층의 감소 등이 입장객 감소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시와 도시공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재창조사업 논의를 시작했고, 3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현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 자리를 익스트림 어뮤즈먼트 구역으로 조성해 세계적 규모의 초대형 롤러코스터 4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기존 어린이들 대상이 아닌 청년과 가족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는 놀이기구가 대거 도입됩니다.

특히 킬러 콘텐츠 도입으로 수도권의 대학생, 청소년까지도 타겟으로 한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동물원도 크게 변합니다.

사파리 면적을 2만5천㎡에서 3만3천㎡로 30% 이상 넓혀 관람객의 볼거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늑대 사파리와 함께하는 글램핑장 20동을 설치해 방문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워터파크와 대전의 추억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미니어처 공간인 노스텔지어 구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합니다.

이 시장은 "반경 100km 이내에 잠재고객이 1천800만명이나 되는 입지적 장점을 고려할 때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재창조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온라인카지노사이트를 찾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보물산 프로젝트의 하나인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자동차 교통망 설치가 완료되면 원도심 일대 상권 부활로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대전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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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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