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다 쓰러진 60대…일반인 응급처치로 되살려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주변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되살린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4일 구립노인복지관에서 댄스 수업을 받다가 쓰러진 65살 김 모 씨가 동료와 사회복지사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가 쓰러졌을 당시 함께 수업을 받던 60대 여성이 바로 가슴 압박을 실시했고 사회복지사가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강동구는 2009년부터 관내 관공서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359대를 설치했으며 2만5천명에게 응급처치교육을 해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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