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염주, 경찰조사 받고 자살기도

장애인을 착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60대 염전주인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쯤 62살 전 모 씨가 전남 신안군 신의파출소 앞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전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지적 장애가 의심되는 50대 종업원에게 3년여간 임금을 주지 않고 착취한 혐의로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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