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카니발 경제효과 '따봉'

[앵커]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불리는 브라질 꽁 머니 카지노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습니다.

삼바의 본고장 리우데자네이루는 카니발을 통해 상당한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파울루에서 김재순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브라질 꽁 머니 카지노이 올해도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삼바의 본고장이자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올해 시 탄생 4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였습니다.

리우는 카니발로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우 관광공사에 따르면 꽁 머니 카지노 기간에 리우를 찾은 관광객이 97만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은 관광객까지 합치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관광공사는 카니발의 경제효과를 8천50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레블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에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렸습니다.

지난 주말 리우 시내 삼바 전용공연장에서는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나와 축하 공연을 하며 꽁 머니 카지노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에지손 바르보자/리우 사우게이루 삼바학교 댄서>“우리는 이미 다음 꽁 머니 카지노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꽁 머니 카지노에서 선보일 새로운 제안에 관해 얘기하고 있어요.”

브라질 꽁 머니 카지노은 지난 13일 밤 공식적으로 시작됐고, 18일 오전까지 연휴가 이어졌습니다.

리우 시에서는 꽁 머니 카지노 기간에 총격전 등 사건 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연합뉴스 김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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