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전 부회장, 대한축구협회 구호금도 횡령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잭 워너 국제축구연맹 전 부회장이 한국에서 건너간 성금까지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입수한 미국 검찰의 수사 보고서에 따르면 워너는 2010년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대한축구협회와 FIFA가 전달한 재난 구호금 75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BC는 이 구호금이 트리니다드토바고축구협회의 계좌로 송금되고 나서 목적지를 알 수 없이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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