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 숨겨진 역사의 비밀 '글자 전쟁'

[앵커]

묵직한 역사 문제를 소설로 풀어온 김진명 작가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글자 전쟁'을 통해 한자에 숨겨진 역사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이번 주 신간, 이태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싸드' 등에서 꾸준히 한반도와 역사 문제를 짚어온 김진명 작가.

이번에는 '한자'를 소재로 한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자는 우리 글자가 아닐까'하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작품.

한자의 뿌리인 갑골문자는 은나라 때 만들어졌고 은나라가 동이족의 나라라면 한자는 우리 글자라는 가정입니다.

김중혁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연애소설집.

하지만 달달하고 설레기보다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남자는 옛 연인을 마주하고는 "애정 없이 안아주기만 해도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원망하듯 말하고 성인영화 여배우는 남자를 만나기 보다 홀로 방에서 비닐봉지를 터뜨리면서 자신을 위로합니다.

'톰 소여의 모험'의 저자인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미발표작.

지난 1916년 마크 트웨인 전집을 준비하던 편집자가 네 가지 버전의 미발표작 가운데 두 개를 종합해 완성한 책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세 소년의 이야기.

사탄의 입을 빌려 인간 삶을 잔인하리만큼 조롱합니다.

우울증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각광 받는 상담 치료.

그러나 상담심리학자인 저자는 '만병 통치약' 처럼 처방되는 상담 치료가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인에게 환원시킨다고 비판합니다.

연합마틴게일배팅TV 이태수입니다.

연합마틴게일배팅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마틴게일배팅입니다!

ⓒ연합마틴게일배팅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