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이슈] 한국시리즈와 U-17 월드컵 열기 '후끈'

<출연 : 연합뉴스TV 스포츠팀 김종력 기자>

[앵커]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팬들은 요즘 일찍 귀가하실 거 같은데요.

스포츠팀 김종력기자와 함께 어제 벌어진 한국시리즈 2차전 등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1차전에서는 삼성이 실책에 자멸한 두산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는데. 어제 열린 2차전에서는 두산이 이겼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이 1차전 패배를 설욕했는데요.

화면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승부처는 5회였습니다.

두산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오재원의 2루타를 시작으로 잘 던지던 삼성 장원삼 공략에 성공했는데요.

김재호의 안타 때 오재원이 홈을 밟았고 이어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와 김현수의 우익수 앞 안타로 5회에만 넉 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7회 민병헌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도망갔고 8회에도 허경민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스코어를 6대0까지 벌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에 9회말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6대1로 승리하고 한국시리즈 전적 1승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앵커]

두산 타자들이 잘 치기도 했지만 역시 어제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수훈 선수는 두산 선발 투구 니퍼트였어요.

[기자]

맞습니다. 야구는 투구놀음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제 니퍼트가 그랬습니다.

니퍼트는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2승을 올리며 두산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는데 어제도 엄청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팀 타율이 3할이 넘는 강타선을 보유한 팀인데 니퍼트는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7이닝 동안 안타 세 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삼성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삼진은 5개를 잡았구요.

니퍼트가 어제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전까지 삼성과의 23차례 대결에서 14승 2패를 기록해 '삼성킬러'로 불렸는데 어제도 그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니퍼트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며 정규시즌에서는 6승5패에 그쳤는데 포스트시즌에 들어서 두산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니퍼트는 NC와의 두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24와 3분의1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니느님', '갓퍼트'라는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닌 거 같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한국시리즈가 7번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중에 4번을 먼저 이겨야 하는데, 초반 분위기는 두산이 가져온 거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사실 1차전도 삼성이 잘했다기 보다는 두산이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다 이긴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를 내줬거든요.

어제까지의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를 보면 대구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두산이 한국시리즈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네 차례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팀이거든요.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감각을 회복한만큼 3차전부터는 삼성 타자들의 반격이 예상이됩니다.

내일부터는 두산의 홈구장 잠실로 옮겨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가 벌어지는데요. 두산은 장원준, 삼성은 클로이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1,2차전을 보니 선발 투수들이 니퍼트 정도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이지 못한다면 중반 이후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산은 중간계투진이 불안한 상황이고 삼성 또한 원정 도박 의혹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안지만과 임창용의 빈 자리가 커 보입니다.

[앵커]

자, 이번에는 자랑스런 우리의 작은 태극전사들 얘기를 해보죠.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칠레에서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를 상대로 17세월드컵 16강전을 벌이네요.

[기자]

네.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함께한 B조에서 2승1무로 당당히 조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오른 최진철호인데요.

내일 유럽의 강호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와 8강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번 대회의 경우 17살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장전이 없습니다.

만약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바로 승부차기로 들어갑니다.

[앵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전력에 대해서는 뒤에 김 기자가 얘기를 할텐데 일단 저는 작년 브라질 월드컵이 떠오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에서 벨기에를 만났는데, 스티븐 데푸르의 퇴장으로 숫적 우세를 점했음에도 베르통헌에 결승골을 내주고 0대1로 진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성인 대표팀은 에덴 아자르, 케빈 데 브라이너 등 막강한 전력을 과시중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발표되는 피파랭킹 그러니까 축구 세계랭킹에서 1위를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앵커]

화면을 보니 작년 안타까웠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성인 대표팀 얘기를 들어보면 최진철호가 조 1위 그리고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가 조 3위로 16강에 올라갔음에도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가 더 강팀일 거 같아요.

[기자]

성인 대표팀은 분명 우리대표팀보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가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한 17세 대표팀은 얘기가 다릅니다.

벨기에는 D조에서 말리, 에콰도르, 온두라스를 상대로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세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에서 두 골을 넣고 세 골을 내줬습니다.

기록만 보면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고, 특히 수비수들의 적극성과 스피드가 부족하다는 것이 조별예선에서 나타났습니다.

3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에서 벨기에는 무려 52회의 슈팅을 허용했는데,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당 17번 이상 상대팀에 슈팅을 내줬다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이승우, 유주안, 박상혁, 김진야 등이 스피드로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수비라인으로 보입니다.

[앵커]

성인 대표팀만큼 강팀은 아니어서 다행인데 그래도 조심할 부분은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별예선에서 나온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두 골이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습니다.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 집중력이 필요하고 또 온두라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반 캠프는 슈팅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위험지역에서는 적극적인 방어가 필요한 선수입니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단점과 강점을 말씀드렸는데 요약하자면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17세 대표팀은 성인대표팀만큼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은 일찌감치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한 뒤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김치찌개로 체력을 보충했다면서요?

[기자]

네, 보통 성인대표팀의 경우 해외 원정을 가면 전담 요리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한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17세 대표팀의 경우 전담 요리사가 없어 그동안 호텔에세 제공하는 음식만 먹어 왔습니다.

당연히 김치가 생각날 수 밖에 없는데 교민들이 보내온 겉절이를 대표팀 관계자가 한참 동안 볶은 뒤 참치 통조림을 넣어 찌개를 끓였는데,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선수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앵커]

역시 한국사람은 김치를 먹어야 하죠.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진철 감독,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전 앞두고 어떤 각오를 보이고 있나요?

[기자]

네, 최진철 감독의 각오, 직접 들어보시죠.

<최진철 / 17세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16강전 벨기에라는 팀이 결정됐지만 저희 팀에게는 무의미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어떤 몸 상태로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에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부분이고 100% 컨디션 회복에서 나간다면 충분히 해볼만 한 상대인 것 같습니다."

[앵커]

얘기를 들어보면 최진철 감독님 자신이 있어 보입니다.

[기자]

사실 저도 이번 대회를 통해 최진철 감독을 다시보고 있는데요.

특히 두 번째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였던 기니와의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사실 비겨도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였는데 후반 막판에 간판 공격수 이승우를 빼고 오세훈을 넣었고, 오세훈이 투입된 지 1분만에 결승골을 넣는 장면을 보고 제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최진철 감독의 승부사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 지금까지 잘해줬는데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를 넘고 8강에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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