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영수증 장사' 종교단체 등 63곳 공개

신도들이 기부금을 낸 것처럼 꾸민 거짓 영수증을 발급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한 종교단체 등 63곳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을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대상은 2013년 귀속 소득공제용으로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제대로 작성,보관하지 않은 곳들로 63곳 중 60곳이 종교단체입니다.

국세청은 이들 단체에 가산세를 부과하고 거짓 영수증을 받은 신도 등을 상대로 근로소득세를 추징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