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내홍 격화'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 外

하루 일정을 미리 짚어 드리는 <보도국 AM-PM>입니다.

12월 4일 일정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고 내홍을 정면 돌파할 의지를 보였죠.

오늘 오전 9시10분 국회에서 열리는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또 한번의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문 대표의 독선이 갈등을 가속화한다"며 반발한 바 있는데요.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전 11시 최근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집단 발병한 C형 간염과 관련해 발병원인과 조사경과를 발표합니다.

양병국 본부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의사면허 관리 강화 방안도 내놓을 방침인데요.

앞서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 가운데 77명이 C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양천구보건소는 병원 간호조무사들로부터 수액주사의 주사기를 재사용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하고 병원장 부부를 경찰에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한 전·현직 선수들의 봉사모임인'축구로 만드는 행복'이 오늘 낮 12시 30분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자선경기를 펼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돕고자 마련됐는데요.

염기훈, 이천수, 박주영, 고종수, 정대세 등 축구 스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참전용사 및 미망인 돕기 결연식, 장학금 전달식 등이 경기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제2롯데월드를 방문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출입을 저지당하면서 롯데그룹 사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신동빈 회장이 오후 2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를 주재합니다.

30~40명의 계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지 개선책과 형제의 난 당시 약속한 기업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통한 투명 경영의지와 함께 호텔롯데 상장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년 전 당시 '이태원 살인사건'을 재연하는 현장검증이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됩니다.

검증에는 재판부와 이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 당시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증인 에드워드 리, 검찰, 변호인 등이 참여하는데요.

당시 사건 현장인 햄버거 가게 화장실과 똑같은 상황을 서울중앙지검 별관 1층에 재현한 뒤 2시간 30분 동안 현장검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피해자 조 모 씨의 유족도 나와 지켜볼 예정입니다.

검찰은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 측의 비공개 요청에 따라 검증 시작 전 세트장만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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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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