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 발표 外

하루의 일정을 미리 소개해드리는 <보도국 AM-PM> 입니다.

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카지노 바카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0:00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 발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오늘 오전 10시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가계부채 대응방향을 발표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인데요.

내년 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먼저 적용되고 지방은 한두 달의 시차를 두고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내년부터 집을 살 목적으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금상황을 뒤로 미루고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도 받기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주택대출을 받기가 까다로워지면 회복추세를 보이는 주택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10:30 새누리당 긴급 의원총회 (국회 예결위회의장)

새누리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선거구 획정과 노동개혁 법안 등 현안 처리를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도부 공백 사태에 빠지며 사실상 협상 파트너가 실종된 상황을 성토하고 이에 관한 전략을 논의할 방침인데요

안 전 대표의 탈당 변수가 더해지며 총선 승리를 위해선 공천 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친박계와 비박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결선투표제와 전략공천제 도입 문제를 놓고도 격론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10:30 표지갈이 대학교수 수사결과 발표 (의정부지검)

의정부지검 형사 5부는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일명 '표지갈이' 대학교수들을 기소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합니다.

기소될 대학교수 수는 100명이 훨씬 넘으며 나머지는 약식기소되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학교수들이 단일 사건으로 무더기 적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검찰은 표지갈이 사건에 연루된 전국 50여 개 대학 교수 2백여 명과 3개 출판사 임직원 4명을 입건했는데요.

해당 교수들은 전공표적 표지에 적힌 저자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 새책인 것처럼 출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15:00 김정원-하재헌 하사 장학증서 전달식 (중앙보훈병원)

지난 8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가 장학증서를 전달받습니다.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두 하사의 부모님과 군 복무 도중 후임을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이종명 대령 등이 참석합니다.

김 하사는 지난 2일 의족을 착용하고 두 다리로 퇴원을 하면서 군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두 하사의 씩씩한 모습은 국민들을 크게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 16:00 새정치연합 중앙위원회 (국회 의원회관)

오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가 개최됩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탈당하고 문재인 대표가 혁신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 중앙위에서는 안 전 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과 관련해 당헌에 담는 일을 최고위에 일임하는 안건이 의결될 예정인데요.

혁신안에는 부정부패 연루당원의 당원권 박탈과 유죄확정 당원 제명조치 등이 담겨 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혁신안이 새정치연합에 남게될 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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