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온라인카지노 음란카페 운영자 적발…폐쇄 가능할까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사이트인 안전한온라인카지노에서 회원 5천8백명 규모의 음란카페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유사사이트 운영자들도 연이어 붙잡혔는데, 사이트 자체를 폐쇄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법적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주요서비스 중 하나인 음란카페 게시판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의 글들이 빼곡합니다.

42살 이 모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이 카페를 안전한온라인카지노하면서 50여 건의 음란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짧은 기간 가입한 회원수만 5천800여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또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음란카페 외에도 유사사이트 3곳을 적발해 폐쇄조치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말 강신명 경찰청장이 음란사이트 폐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례적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린 데 따른 겁니다.

하지만 실제 안전한온라인카지노 등 음란사이트 폐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카페만 6만여개에 달하는데다 카페 운영자가 아닌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운영진을 검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해외에 서버를 두는 경우가 많아 추적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운영자들이 운영을 함으로써 범죄수익이 발생하는 것이고 그것을 추적해서 범죄수익 환수의 법체계를 바꾸는 것이…"

경찰은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측이 삭제하겠다고 공지한 문제의 게시물 일부는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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