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함 서울함, 김천함 퇴역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켜온 울산급 호위함 2번함인 서울함과 동해급 초계함 9번함인 김천함이 오늘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퇴역식을 끝으로 퇴역했습니다.

서울함은 1970년부터 추진된 해군 전력증강 사업에 따라 1번 함인 울산함에 이어 1884년 2번째로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대함유도탄과 단거리 대공미사일 등을 탑재한 서울함은 1990년 환태평양훈련에서 탑건함의 영예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1986년에 취역한 김천함은 적 고속정과 상륙 세력을 차단하는 임무를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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