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박사' 일 냈다…구애행위 흔적사설 카지노 최초발견

[앵커]

대형 육식공룡이 구애행동을 했음을 보여주는 흔적 화석이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발견됐습니다.

'사설 카지노 박사'로 널리 알려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임종덕 연구관이 이번 연구를 주도했는데요.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2년부터 미국 콜로라도대와 공동조사를 진행해온 임종덕 박사. 5개국 연구팀과 함께 1억 년 전 생긴 콜로라도주 중생대 백악기 지층 50여 개 지점에서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흔적 사설 카지노을 발견했습니다.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발로 땅을 판 흔적이 사설 카지노으로 남은 것. 암컷 역시 여러 상대 중 배우자를 선택했음을 보여줍니다.

<임종덕 /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관> "현재 살고 있는 조류의 비교분석연구를 같이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새들도 이와 비슷하게 알을 낳을 수 있는 둥지를 파는 행위를 보여줌으로써 암컷에게 선택됐다는 증거가…"

공룡 구애행동의 직접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저명한 과학잡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임 연구관이 이번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흔적사설 카지노의 학술적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것.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인 우리나라 남해안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려 했지만, 골격화석이 아닌 흔적화석이라는 이유로 자진철회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뼈아팠기 때문입니다.

<임종덕 /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관> "사설 카지노 뼈 뿐만 아니라 발자국을 통해서도 많은 사설 카지노의 습성과 행동학적 특징을 밝힐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논문을 통해 규명했기 때문에…"

앞으로 유럽으로 비교연구를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사설 카지노 산지를 국제학회에 소개해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다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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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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