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안철수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外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살펴보시죠.

<보도국 AM-PM>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10:00 안철수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김해)

오전 10시, 신당 창당에 바쁜 안철수 온라인카지노 벳위즈이 김해 봉하마을 찾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안 온라인카지노 벳위즈은 지난 주말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바로 다음날 호남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표가 호남에서 고전하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 '호남 정치의 적자'라는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봉하마을 방문에도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는데요.

호남과 함께 야권의 양축인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층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은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10:00 단원고 졸업식…세월호 희생자 '명예졸업식'은 무산 (단원고)

오전 10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됩니다.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은 2년 전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학생들입니다.

오늘 졸업식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명예졸업식도 함께 추진이 됐었는데요. 유족측이 명예졸업식을 거부하면서 끝내 거부됐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측은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데 명예졸업식을 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의 흔적을 지워버리는 일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명예졸업식을 대신해 겨울방학식을 진행했는데요.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른 방학식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 10:30 삼성전자 백혈병 예방대책 합의…사실상 타결국면 (법무법인 지평)

삼성전자 사업장의 백혈병 문제를 논의해온 조정주체들이 최종 합의서에 서명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지난 8년간 끌어온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가 사실상 타결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합의서에는 삼성전자 회사 측과 가족대책위원회 그리고 인권단체인 반올림이 참석합니다.

조정위원회는 "'재해예방대책' 문제와 관련해 원만한 조정 합의가 성립됐다"며 "이를 공식 확인하는 의미에서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와 보상 두가지 주요 쟁점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당사자들이 조정위원회의 틀 안에서 사회적합의를 이뤘기 때문에 이번 합의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조정위원회는 최종 합의서에 서명이 끝나면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11:40 '농민대통령' 농협중앙회장 선거 (농협중앙회 대강당)

농민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늘 오전 11시 40분 진행됩니다.

6명의 후보가 겨루게 되는데요.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이성희·최덕규·김병원 후보의 3파전 구도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지역적인 유불리를 따져볼 때 수도권과 영남권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농협중앙회장은 농민 회원 234만명을 대표하며 약 400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좌지우지하는 농협 내 최고 권력자로 통합니다.

7억원이 넘는 연봉도 받는데요.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농민의 표심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정치권이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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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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