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당정, 라이브카지노 체불 대책 논의 外

1월 26일 화요일 오늘은 어떤 라이브카지노들이 예정되어 있는지 <보도국 AM-PM>에서 함께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 07:30 당정, 라이브카지노ㆍ하도급대금 체불 대책 논의 (국회)

정부와 새누리당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기업의 라이브카지노과 하도급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이기권 노동부 장관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해 설 명절 이전에 체불 라이브카지노과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체불 라이브카지노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해치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이고 산업현장에서 사라져야 할 대표적인 갑질행위"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 09:00 2015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발표 (한국은행)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경제 성적표인 경제성장률이 오늘 오전 발표됩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한은은 지난 14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지난해 성장률을 2.6%로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연간 성장률이 2.6%라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0.7%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시 말해 지난해 성장률이 정부의 목표치였던 3%에 못미치는 것은 물론 2013년 2.9% 이후 2년 만에 다시 2%대 성장률로 돌아가는 셈입니다.

지난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고 정부도 추가경정예산 투입에 이어 소비확대 정책을 펼치는 등 경기부양에 안간힘을 썼으나 메르스 타격 등으로 2%대 성장에 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10:00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사건과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현안보고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규명하고, 교육부가 장기결석 초등학생 22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에 대한 보고도 들을 예정입니다.

인천 여자 어린이 학대와 부천 초등학생 사망 등 최근 아동 학대사건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정부는 숨어있는 학대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보육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누리 과정 예산 미편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후 여야 원내지도부 쟁점법안 일괄타결 협상 (국회)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다시 만나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재협상에 나섭니다.

지난 24일 회동에서는 총선 선거구 획정안도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의원 수를 7명 늘리자는 원칙적 합의를 재확인했지만, 획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먼저 처리하자는 더민주의 요구와 이를 노동개혁 법안과 연계해 처리하자는 새누리당의 요구가 충돌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역시 파견근로자법 개정안을 비롯한 노동개혁 법안과 함께 처리하자는 의견을 전달했고, 새정치연합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노동개혁 법안의 핵심 쟁점인 파견근로자법 개정안과 테러방지법 제정안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지 못했고, 서비스산업발전법도 보건의료 부분에 대한 기존 이견이 대부분 해소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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