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동결 전망 外

2월 16일 화요일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하루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9:0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동결 전망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는 작년 6월 연 1.75%에서 1.50%로 떨어지고 나서 올 1월 금통위까지 7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동결됐습니다.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는 한때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를 내려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동결을 점치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기준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를 내리기 부담스러운 요인으로는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위즈 도입 후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 개성공단 폐쇄 등 북한발 리스크가 금융시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거론되는 가계 부채의 증가도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금통위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소수의견이 나와 만장일치 구도가 깨질지도 관심사입니다.

▶ 10:00 박 대통령, 국회연설…'국민단합ㆍ초당적 협력' (국회)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위기 등과 관련해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국회 연설에서 안보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국민의 단합과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멈추지 않는 핵위협을 강조하며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 독자적인 대북제재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유엔 안보리의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주문할 전망입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의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연설에 앞서 국회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 형식으로 환담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로서는 정당 지도부 위치에서 대선 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을 만나게 되는 것이어서 얄궂은 인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약 2년 전 독일 방문 때 환영 오찬에서 김 대표와 대면했으나 안부 인사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0:00 한중 외교차관 전략 대화…한중관계 가늠자 (외교부 청사)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숨 가쁜 외교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와 중국 간의 '외교차관 전략 대화'가 개최됩니다.

우리 측에서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합니다.

임 차관과 어제 입국한 장 부부장은 전략 대화 후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부부장은 오후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청와대 예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안보리 결의와 관련, 이번 전략 대화가 중국 측의 더욱 적극적인 태도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설명하며 중국 측도 적극적인 대북제재에 동참할 것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중국 측이 최근까지도 북핵 불용과 대화를 통한 해법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태도변화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중간 안보리 결의 논의는 향후 한중관계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논란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중국 측이 보여온 미온적 태도로 그동안 순항하던 한중관계가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 속에 이번 전략대화에서 한중 양측은 서로 속내를 떠보며 향후 한중관계를 가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 오늘의 주요 일정 전해 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