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스타' 사육 샴악어 발견…집에 방치

20대 '페북 스타'에 의해 무단으로 사육되다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던 국제 1급 멸종위기종 샴악어가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 29살 김 모 씨의 투룸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벌인 압수수색을 통해 몸길이 약 1m짜리 샴악어 한 마리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샴악어는 방 내부에 벽돌을 쌓고 수조로 개조한 깊이 15㎝가량의 사육시설에서 며칠 동안 굶은 상태로 방치돼 있었습니다.

경찰과 환경청은 악어를 대전오월드의 샴악어 사육사에 임시보호 조치한 뒤 위탁할 기관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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