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 지지자와 성관계를 거부하라"

[앵커]

미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를 겨냥한 이색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고 있습니다.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아온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의 지지자와 성관계를 거부해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를 찍지 않도록 하자는 겁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엑스자를 한 여성의 다리.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 지자자를 차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 지지자와 성관계를 거부하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에게 투표하는 사람은 성관계도, 데이트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오하이오 출신의 아기 엄마인 챈들러 스미스와 남편 블레이크 스미스.

챈들러는 '내셔널 리뷰'를 통해 "성차별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가 미국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며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가 여성을 물건 취급한다면, 이는 미국의 50.8%를 물건 취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폭스 뉴스 여성진행자 메긴 켈리를 섹시한 외모에 머리 빈 여자를 폄하하는 비속어인 '빔보'라고 부르는가 하면, 한때 경선 경쟁자였던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를 향해 "저 얼굴에 누가 투표하겠나"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웹사이트는 이 운동의 배경에 대해 "과거 그리스 여성들도 전쟁 반대를 위해 썼던 방법"이라며 "남성들이 멍청해졌을 때 주의를 환기시키는 검증된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 지지자는 웹사이트의 '청원' 코너를 클릭해 서명하면 됩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