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사설 카지노 만났지만 무난한 조편성

[앵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슈틸리케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상대가 결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난적 사설 카지노, 상승세의 카타르 등과 러시아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난적 사설 카지노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됐지만 슈틸리케호의 러시아행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입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식에서 A조로 편성된 우리나라는 톱 시드의 사설 카지노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카타르, 시리아와 한 조로 묶여 각 조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러시아월드컵 직행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는 단연 사설 카지노입니다.

최근 10년간 1승4무5패를 기록했을 만큼 열세였습니다.

더욱이 역대 6번의 테헤란 원정에서는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설 카지노 외에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카타르와 시리아에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홈앤드 어웨이로 국가당 두 경기씩, 총 10경기로 치르는 최종예선은 오는 9월1일 시작됩니다.

슈틸리케호의 첫 상대는 중국.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17승12무1패라는 상대 전적이 보여주듯 아직 한국 축구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중국과의 안방 경기로 최종예선의 스타트를 끊는 우리나라는 5일 뒤 시리아와 원정 승부를 치르며 카타르 사설 카지노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만납니다.

<울리 슈틸리케 /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부담 없이 사설 카지노 원정을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테헤란에서 좋은 성적을 가지고 홈으로 돌아올 때가 됐습니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최종예선에 앞서오는 6월 유럽의 강호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을 통해최종예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