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제21차 한ㆍ중 경제공동위 개최 外

오늘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4월 20일 수요일에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들을 함께 알아보시죠.

▶ 9:30 제21차 한ㆍ중 경제공동위 개최 (외교부)

우리나라와 중국이 경제와 통상 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인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립니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가오옌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하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양국의 경제협력을 평가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자유무역협정 이행 상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측은 최근 중국이 한국 업체에 불리한 형태로 변경한 전기버스 배터리 보조금 정책과 비과세 장벽 문제 등을 거론할 전망입니다.

▶ 11:00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63빌딩 등)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기념식과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있을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마당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50여대 많은 510여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 14:00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전국 어민총궐기대회 (노량진수산시장)

오후에는 수협 주최로 노량진 수산시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국 어업인 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수협 측은 어업인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새 건물 입주 문제로 수협과 일부 상인들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회는 감사원 감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가 국비를 투입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과 신축 건물의 문제점을 진단하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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