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는 해야겠는데…손학규, 어디로 가나

[앵커]

정계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듯했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일단 아직까지는 전남 강진 칩거를 이어가며 저울질하는 표정입니다.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복귀를 기정사실화하는 야권.

관심은 어디로 복귀하느냐에 맞춰집니다.

더민주는 제1야당 복귀를 당연시 여기지만,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저는 손학규 대표의 정계복귀를 환영합니다. 능력 있으시고 저희당의 소중한 인재 아니겠습니까?"

국민의당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운 상황.

'문재인 대세론'의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더민주보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경쟁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당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의 깜짝회동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박지원 원내대표의 국민의당 입당 제안에, 손 전 대표는 특유의 미소만 지었을뿐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만큼 고민이 깊다는 겁니다.

일각에선 손 전 대표가 언급했던 '새판짜기론'과 맞물려 제3지대에서 정계개편을 모색하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야권뿐 아니라 비박계 여권 인사들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야권의 차기 경쟁에 여권발 '반기문 대망론'까지 나오면서 유동성이 커진 상황.

손 전 대표로선 어떤 선택지든 선뜻 꺼내들기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연합카지노 바카라TV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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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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