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기준금리 인하 속 '출렁'…2,024.17

[앵커]

코스피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기준금리 인하 등에 크게 출렁였습니다.

지수는 결국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는데요.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인포맥스 연결해 증시 마감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권용욱 기자.

[기자]

코스피가 장중 변동성을 키우다 약보합권을 보였습니다.

지수는 2.91포인트 내린 2,024.1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초반 강보합권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장중 이벤트에 대한 관망 심리가 짙었습니다.

오전 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웠고 지수는 오전 중 2,030선까지 뛰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급반락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수급상 개인의 차익시현 매물이 집중됐고,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 물량도 나왔습니다.

금리인하 소식에도 추가 인하가 제한적일 것이란 인식 등에 증시 투자 심리가 크게 살아나지 못했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장중 변동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상 외국인이 '사자'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등락이 다소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하고, 한국전력과 아모레퍼시픽 등은 강보합권을 나타냈습니다.

반대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은 각각 약보합권에 어물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0전 하락한 1,156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인포맥스 권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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