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영남권 신공항 후속조치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짚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 08:30 영남권 신공항 후속조치 황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서울청사)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영남권 신공항을 새롭게 만드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한 데 따른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대구와 경북, 부산 지역의 시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08:30 여야 3당 경제통 '경제재정 연구포럼' 창립 (국회의원회관)

오늘 여야 3당의 경제통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경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경제재정 연구포럼'을 창립합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경제재정 연구포럼의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포럼에는 여야 의원 76명이 참여하며 새누리당 추경호 의원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합니다.

포럼의 첫 일정으로 창립총회에 이어 토론회도 개최됩니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과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 진단과 저성장 탈출 방안'을 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15:00 '증거인멸' 롯데케미칼 前임원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

수사 단서가 될 만한 주요 문서를 파기한 혐의를 받는 롯데케미칼 전 재무파트 임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증거인멸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래 그룹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는 롯데케미칼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뒷받침하는 핵심 문서들을 의도적으로 파기하거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롯데케미칼이 법인세 등 거액을 탈루하는 데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룹 화학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을 주요 '비자금 저수지' 가운데 하나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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