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박주영, 황선홍 감독에 K리그 첫 승 선물

[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의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이 황선홍 감독에게 사령탑 취임 후 K리그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또 성남FC는 FA컵 8강 연장 혈투에서 패배를 안겼던 수원 삼성에 시원하게 설욕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FC서울과 인천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대결이 벌어진 인천 전용구장.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을 얻은 인천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천의 진성욱이 전반 9분 골지역 왼쪽을 파고든 뒤 공을 뒤쪽으로 빼줬고, 케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인천은 전반 26분 상대팀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수비수 김태수가 자책골을 헌납했습니다.

팽팽하던 1대 1 균형을 깬 건 서울의 골잡이 박주영이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9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서울의 2대 1 승리를 이끈 그림같은 결승골이었습니다.

최용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사령탑 취임 후 네 경기 만에 K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FA컵 8강에 이은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성남-수원 대결에서는 성남이 짜릿한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성남은 김현이 전반 3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쏜 67미터짜리 슛이 골키퍼 양형모의 실수로 골이 되는 행운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수원은 후반 26분 염기훈의 그림같은 왼발 크로스를 산토스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성남은 2분 후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조재철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2대 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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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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