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산휴가 120일로 확대…남성도 30일 의무화"

국민의당이 여성의 출산전후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늘리고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도 현행 3일에서 30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엄마아빠 누구나 아이를 돌보면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

국민의당은 이와 함께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기간도 30일에서 90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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