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좌초선박 6일전에도 고장…해경 조사 방침

지난 16일 속초 영랑동 해안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유람선은 사고 6일 전에도 운행중 고장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은 지난 10일 운항 중 조타기 쪽 유압호스 파열로 한때 표류하다 자체 수리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1993년 건조된 것으로 해경은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고선박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유람선은 지난 16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비롯한 승객과 선원 등 20명을 태우고 가다 좌초돼 승객들이 바다에 뛰어내렸다 구조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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