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국회 본회의, '사드 배치' 이틀째 긴급현안질문 外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7월20일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함께 살펴보시죠.

▶ 10:00 국회 본회의, '사드 배치' 이틀째 긴급현안질문 (국회)

여야 3당이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국내 배치 결정에 따른 논란과 관련해 이틀째 긴급현안질문을 이어갑니다.

어제 진행된 현안질문에서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 정당성을 강조하고 관련 괴담 차단에 주력한 반면 야권은 배치 결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정책결정 과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오늘 현안질문에서도 사드 배치의 군사적 실효성과 외교적 마찰과 경제적 피해 가능성을 놓고 여야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 오후 조선업종노조연대, 총파업 돌입 (개별 사업장)

국내 조선사들이 모인 조선업종노조연대가 오늘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조선업종노조연대 소속 노조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와 성동조선해양, STX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8개사 노조입니다.

이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은 아직 파업권을 확보하지 못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집회 등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노조연대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파업에 3만명 가량의 노조원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업장마다 사정이 다르고 일부 조선소가 여름 집단휴가에 들어간 상태여서 연대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될진 미지수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 16:20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 일본 순회상영 위해 출국 (김포공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삶을 조명한 영화 '귀향'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이 일본 주요 도시 순회 상영을 위해 오늘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영화 '귀향'은 애초 일본 측으로부터 정식 배급요청이 들어왔으나 극장 개봉이 불발되면서 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들이 마을회관이나 강당 등에 모여 관람하는 '공동체 상영회'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영화 상영은 내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의 13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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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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