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개그맨 유상무 '강간카지노 입플'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7월 22일에는 어떤 소식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시죠.

▶ 개그맨 유상무 '강간카지노 입플'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이 오늘, 성폭행 카지노 입플 혐의로 고소당한 개그맨 유상무 씨를 두 달여간 수사한 끝에 강간카지노 입플 혐의로 사건을 검찰로 넘깁니다.

유 씨는 지난 5월 18일 오전 3시쯤 모텔 방 안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카지노 입플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유 씨와 A씨의 진술과 A씨가 제출한 상해진단서 술자리 동석자 진술 등을 종합해봤을 때 강간카지노 입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유 씨 소속사는 "경찰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더 면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지면 진실은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이번 사건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16:00 금속노조 파업 집회…교통혼잡 우려 (여의도 등)

오늘 출근길에 자가용 이용하신 분들은 이 뉴스를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금속노조는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1만명,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1만명이 참가하는 '금속노조 총파업 투쟁대회'를 엽니다.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 집회 참가자 중 5천여명은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염곡사거리 주변을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여의도 집회 주변 도로인 산업은행 옆 의사당대로 뒤편 은행로 일부 구간을 통제합니다.

또 오후 8시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도 재벌개혁 시민한마당 행사가 열려 세종대로 주변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퇴근길 교통혼잡을 막고자 교통경찰 등 760여명을 배치하고 가변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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