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매 수년간 '쓰레기집'에 방치한 30대母 입건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세자녀를 수 년 간 제대로 돌보지 않은 35살 최 모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1년 남편과 이혼한 이후 10대인 두 아들과 4살짜리 딸을 돌보지 않고 비위생적인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이혼 후 술만 마시며 아이들의 끼니도 챙기지 않았고 집안에는 벌레 등이 들끓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녀들을 아동전문기관으로 보내 보호하는 한편 최 씨와 자녀들에 대해 심리상담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