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해진 여행가방, 세월호 참사 3년 만에 가족 품으로
주인을 잃은 채 3년간 바닷속에 잠겨 있던 여행 가방과 옷가지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세월호 유류품을 관리하는 목포시는 단원고 학생인 고 최진혁군의 소유로 확인된 가방과 바지 등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선체 4층에서 발견된 가방은 표면이 찢기고 구멍이 나 있었고, 안에서는 교복과 속옷, 휴대전화 충전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박영인 군의 교복이 발견된 4층 객실로 작업자들이 우현과 좌현에서 동시에 접근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 조타실에서 세월호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 원인을 밝힐 단서인 침로기록장치를 찾기 위해 펄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주인을 잃은 채 3년간 바닷속에 잠겨 있던 여행 가방과 옷가지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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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선체 4층에서 발견된 가방은 표면이 찢기고 구멍이 나 있었고, 안에서는 교복과 속옷, 휴대전화 충전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박영인 군의 교복이 발견된 4층 객실로 작업자들이 우현과 좌현에서 동시에 접근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 조타실에서 세월호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 원인을 밝힐 단서인 침로기록장치를 찾기 위해 펄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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