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가] 뜨거운 지디 신보…이번엔 USB 번짐 논란 外

오늘의 연예가 소식입니다.

▶ 뜨거운 지디 신보…이번엔 USB 번짐 논란

USB로 발표한 빅뱅 지드래곤의 신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USB의 색깔 번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로부터 USB앨범에서 붉은 잉크가 묻어 나온다며 불만이 나온 건데요.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디의 유전자와 모태 등을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붉은 색이 번지게 작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들은 계속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프로듀스 101 시즌 2 오늘밤 데뷔조 가린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앰넷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오늘 밤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11명을 가립니다.

여자 아이돌 지망생으로 꾸려진 시즌 1 보다 한층 인기를 모은 이번 시즌 2는 오늘 11명이 선발되는 즉시 앨범 작업에 돌입합니다.

이르면 7월 말 데뷔하는 11명의 멤버들은 내년 12월까지 1년 반 가량 활동할 예정으로 이 기간 원 소속사 활동은 하지 못합니다.

▶ 봉준호 새영화 옥자 개인극장에서만 상영키로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가 오는 29일 비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만 개봉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옥자의 상영여부를 끝까지 고민했던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는 옥자의 배급사인 뉴 측에 '동시개봉은 어렵다'는 입장을 최종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옥자는 전국의 개인극장에서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 더빙판 '너의 이름은' 지창욱-김소현 목소리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다음달 13일 우리말 더빙판으로 다시 관객을 찾아옵니다.

우리말 더빙판에서는 배우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인 다키 역할을, 배우 김소현이 여자 주인공 미츠하 역을 맡았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올 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영화 중 최고의 흥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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