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당정, 탈원전 정책 협의…검찰 '제보조작' 수사결과 발표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7월 31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일정 함께 보시죠.

▶ 09:00 황재균, 6번 3루수 선발…류현진과 맞대결 (미국 LA)

관심을 모았던 메이저리그 류현진과 황재균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펼쳐지는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에서 류현진은 LA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로 나섭니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로 KBO리그 시절 황재균은 류현진을 상대로 0.289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 10:00 당정, 탈원전 정책 협의…반대 여론 대응 논의 (국회)

정부와 여당이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탈원전 정책을 논의합니다.

향후 전력수급 계획을 확인하고, 전력 대란과 전기 요금 폭탄을 우려하는 탈원전 반대 입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정부에서 마련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요가 부풀려졌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 11:00 검찰, 국민의당 '제보조작' 수사결과 오늘 발표 (서울남부지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이용주 의원을 비롯해 '부실 검증' 의혹을 받아온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의 기소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 14:00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보고…北 도발ㆍ사드 논의 (국회)

국회 국방위원회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국방부의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능력과 추가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한 국방부의 보고를 청취한 뒤 우리 군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임시 배치 결정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등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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