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 外

하루의 주요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8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을 함께 보시죠.

▶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 (소공동 롯데호텔)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개정 협상을 논의할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양국은 FTA 발효 이후 1년에 한번씩 공동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만나왔지만 어느 한 쪽의 요청으로 특별회기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은 무역적자를 이유로 협정 개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우리 정부는 양국 모두 FTA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10:0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고 재판 방청권 추첨 (서울회생법원)

오늘 오전 10시 서울회생법원에서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재판의 방청권을 공개추첨합니다.

선고재판이 열릴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은 총 150석 규모로 관계인과 취재진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일반인에게 배정될 예정입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응모 장소에 있는 응모권을 작성해야 추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미군 핵심지휘관 3인 합동기자회견…대북 경고 (주한미군기지)

한반도 유사시 전략무기 출동 등을 관장하는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는 을지연습을 위해 방한한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 방어청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사령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한반도 방위 공약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정부부처 첫 업무보고 시작 (정부과천청사)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과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총 22개 부처를 업무 연관성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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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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